막탄 첫번째 호핑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은 기대도 안했는데 정말 상상이상으로 맛있었던거 같습니다.

새우와 꽃게와 밥 꼬치등이 나왔는데 필리핀에 와서 처음으로 해산물을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런데 호핑을 하고 바로 먹어서 그런지 너무 추웠습니다.

담요를 계속 덮고 있었지만 추워서 덜덜 떨면서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배를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버진 아일랜드로 갔는데. 그곳은 수심이 얕아 가까이 배가 붙지 못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어느정도의 거리는 물속을 걸어가야 하는 곳입니다.

밑에 작은 돌맹이들이 많아서 발이 아팠지만 물도 깨끗하고 신기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배를 타고 이동합니다.

 

이번에는 낚시와 호핑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너무 추워서 낚시를 선택했는데 

물고기들의 별반응도 없고 그래서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호핑장비를 착용하고 물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처음보다 익숙해서 그런지 바닷물도 많이 먹지 않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적응이 되니깐 물고기들이 잘 보였습니다.

 

정말 세부의 바다는 환상적인 것 같아요. 바닷물이 너무 깨끗하고 이쁘고..

그리고 배에서 라면을 끓여줍니다. 라면의 양은 정말 많이 끓여주셔서 먹고 싶으면 계속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를 타고 이동을 하여 끝납니다. 

배에서 일하시는 스텝들도 모두 친절하고 다 저희들을 맞춰주셔서 너무 재미있게 놀고 올수 있었습니다.

기회되면 또 한번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