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 날씨는 정말 변덕스럽다.
바기오는 우리나라에 가을과 봄정도의 날씨라고 했으나, 추위를 많이 타는 나로써는 초 겨울정도의 날씨라고 생각된다.
그래도 첫주보다는 조금 따뜻해 지고 있는 것 같지만, 아직도 밤엔 많이 싸늘하며, 바람이 불면 낮에도 선선한 정도이다.
짐을 쌀떄 난 필리핀이 추워바짜 얼마나 춥겠어 하고 반팔과 얇은 옷들 위주로 챙겨왔으나,
엄마야!! 정말 춥다 일주일 살아보니 안되겠어서 택배를 요청했다,
쇼핑몰에서 살까도 했는데 여기 사람들 체구가 작아서 덩치 좋고 키가 큰 나로써는 옷사기가 힘들었다
한국쇼핑몰에 문의해보니 주문은 가능하나 물건의 무게에 따라 어찌될지 배송비를 간음할 수 없다 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한국집에 가족에게 요청하기로 하였다.
내 물건을 다른사람이 찾는게 쉽지않아 옷장사진을 받아서 겨우 내가 골라서 요청하였다 ㅋㅋㅋ
택배로 요청한 옷들은 두꺼운바지2개 가디건2개 긴팔티셔츠들 2개,,,
이렇게 도톰한 옷들 위주로 받았다…
월요일 오전에 보낸 옷들은 수요일 낮에 학원에 뭇히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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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보낼땐 선물 등에 표시는 하지말아야하면, 수하물 가치는 100불 미만으로 적어얗고,
사용사용 물어이란 것을 꼭 명시해야한다. 안그럼 세관에 묶여 직접 세금을 물고 찾으러 가야할 수도 있다고 한다.
정말 배송은 빨랐다. 3일만에 왔으니 아이허브 배송보다 더 빠른듯하다
그래서 지금은 따시게 가디건을 잘 입고 있다. 그리고 택배를 받을 때는 100페소를 추가로 지불하였다.
이건 왜 내는건지 모르겠으나….우체국 배송은 보낼 때 1키로에 만원정도이다.
비싼 비용이지만 맘에 안드는 옷을 사는것보단 배송비를 들여서라도 내 옷을 받는 방법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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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맘으로 옷을 받아 입고 마사지 샵으로 향했다
필자라운지 메니져님이 알려준 곳인데 정말 힘도 좋으시고 다같이 간 5명의 사람들이 모두 만족하고 나왔다.
한시간 반코스에 전신오일 400패소였다 1시간은 300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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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일주일간의 피로가 확 날아가는 순간이였다. 완전 시원하다 여자마사지사 분들이 어찌나 힘이 좋으신지 최고다!!!
앗 마사지샵 이름은 쾌존힐 로드에 위치해 있고 에스파라다이스이다.
들어가면 넓직한 공간에 앞뜰도 있다. 시원하게 티도 한잔 마시고 잘 쉬다왔다 ,
왠지 매주 마사지를 받을 것만 같다 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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