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준비과정

 

내가 어학연수 가기를 결심하고 준비해서 출발한 시간은 단 2주.

뭐 어학연수를 해서 토익을 보겠다, 아님 면접을 보겠다. 그것도 아님 뭐 어떠한 다른 시험을 보겠다

그런건 아니다.

단지 난 일상생활의 대화라도 좀 됐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그냥 문득 이대로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어학연수를 급하게 결정하고 출발하게 되었다.

(참고로 난 정말 영어 기본도 안되어 있다)

 

 

어학연수를 출발하겠다고 결정하면 우선 절반은 준비 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람이 결정하는 것이 어렵지, 뭐 결정하면 준비는......

 

난 정말 소심한 A형이라서 그 결정을 하자마자 준비를 하지 않으면 다시 포기하는 사람이라..

바로 결제를 하게 되었다.

 

결정을 했다면, 다음으로 중요한건.. 어느 학원으로 갈 것이냐.

그것또한 매우매우 중요하다.

학원 결정 전에 우선 해야하는건 스파르타, 아님 일반이냐

이것부터 결정해야 한다.

 

길게 가는건 상관 없지만 짧게 간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할꺼다.

짧게 가는데 짧고 굵게 공부하자..

몇주동안 난 죽었다 생각하고 공부하자..

이런식으로 스파르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한다.

정말 잘 생각해 보기 바란다. ㅋ

 

 

그리고 나면 항공권.. 난 뭐 무조건 그때그때 검색했을때 제일 저렴한걸로 추천한다.

 

그리고 준비물.. 

현지에서도 다 판다.. 현지에 한인마트도 있고..

너무 많은것들을 안가지고 왔으면... 그러나 수건은 꼭 많이 챙겼음 한다..

더워서 샤워도 많이 하고, 현지 수건은 질도 안좋고 나름 비싸니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