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펠라 체육관과 매점에 대해서 써보려고한다.
체육관은 펠라 기숙사 사이에 있는 수영장 앞에 위치해 있다.
체육관으로 들어서게 되면 바로 보이는 탁구대가 있다.
튼튼하고 새거라서 의외로 쓸만하고 만약 탁구채나 탁구공이없으면 매점에서 빌릴 수도 있었다.
처음엔 몰라서 거기서 사람들이 자주 탁구대를 사용하기 때문에 빌려서 해보기도 했다.
그리고 만약 매점에서 탁구채를 빌릴수없으면 세부시티 쇼핑몰에가서 정말 싼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그리고 탁구대 옆으로는 웨이팅기기들이 나열되어있는데 바벨이 작게는 1kg 크게는 15~20kg도 있다.
런닝머신도 배치 되어있고 이름은 잘모르겠지만 자전거머신도 배치 되어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써도 충분히 내가 쓸곳은 남아있다.
그리고 등운동, 가슴운동, 근력운동도 할 수 있도록 배치 되어있고,
웨이팅기기 뒤로보면 배드민턴대와 배구대가 배치가 되어있다.
배드민턴채 또한 매점에서 빌릴 수 있으며 다만 공은 밖에서 사야된다.
배구공은 내가 하지는 않아서 잘모르겠지만 학원에서 빌려주는 걸로 알고있다.
아 그리고 배드민턴채나 탁구채는 500페소를 내고 대여한뒤 부서진곳 없이 돌려주면 다시 500페소를 돌려주는 걸로 알고있다.
체육관은 운동하기엔 충분한 공간이고 체육관 밖에는 간단한 스트레칭 기기들도 배치되어있다.
운동을 다했으면 배를 채우러 매점을 가야겠지? ㅋㅋ


매점으로가면 항상 웃으면서 기다리는 필리핀아주머니가 있다.
한국라면, 아이스크림, 과자도 있고 필리핀 음식도 있다. 나는 담배를 안펴를 모르겠지만 담배도 있다.
담배는 70페소라고하고 그리고 매점에서만 직접 만들어주는 바나나쉐이크가 있다
주인아주머니가 직접 바나나를 갈고 얼을음 넣어 만들어주는 쉐이크인데 맛이 일품이다.
인건비가들어가서인가? 맛잇고 양많은대신 50페소이다.


그리고 매점엔 국제전화기도 배치되어있고,
학생들이 쉬고 먹을 수 있게 자리도 배치되어있어 많은 얘기가 오가는 대화의터전이다.
약간 흠이라면 가게안에 잔돈이 많이 배치되어있지 않아서 1000페소 짜리를 내면 가끔 잔돈이 없다고도 한다.
그래서 잔돈을 많이 준비해서 가는게 좋다. 그리고 매점은 밤 11시가 되면 문을 닫는다.
그래도 그주위는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
와이파이가 가장 잘되는 장소이기도하고 앉아서 밤에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할수있기때문이다.
체육관 또한 11시가되면 모든 불이 꺼지고 사용이 제한된다.
기숙사 근처에 있기때문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그렇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