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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에 있으면서 보홀여행을 안가면 아깝단 주변의 말에 보홀여행을 갔다.
생각보다 다른여행에 비해 가격이 조금 쎈 편이긴 하지만 후회없는 여행이였다.
일단 차를 타고 30분에서 40분 후에 선착장에 도착을해서 배를 타고 2시간을 갔다.
필리핀이 섬이다 보니 이동할 때 마다 배를타야 했다.
한달 좀 지나니 배타는게 익숙해지고 배멀미도 안했다.
도착을 하고 초콜릿힐을 보기위해 사륜오토바이를 탔다.
가격은 쎘다. 또 입장료도 내야했다. 보홀은 어디를 가든 입장료를 내야한다고 에이젼시에서 그랬다.
초콜릿힐을 30분 보고 다음 코스로 나비박물관에 갔다. 필리핀 나비는 굉장히 크다.
아무래도 열대지방이다 보니 나비가 큰 것 같았다.
나비박물관에 있는 직원들은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가며 설명을 해줬다.
아무래도 한국 관광객이 많다보니 교육을 시킨 것 같았다.
다음코스로는 안경원숭이를 봤다. 미니원숭이였다. 매우작다. 그리고 꼬리가 길다. 약간 쥐같다...
다음코스로는 지프라인을 타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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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타는 걸 보니 진짜 무서웠다. 중간에 강을두고 산에서 산으로 이동을 하는 것 이였다.
그래도 한국보단 저렴한 가격에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탔다. 진짜 아찔했다.
안전이 제일 걱정이였지만 성공적으로 탔다. 나중엔 두번타고 싶었다..
그리고 선상뷔페에서 점심을 먹었다. 선상뷔페는 솔직히 별로 였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여행을 가서 빠듯한 일정에도 재밌고 약간의 여유가 있거서 좋았고
또 언제 이런 좋은 경험을 할까 생각이 들면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
보홀은 세부여행중에 가장 이쁜바다였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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