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 만들기에 대해서 말해볼까 해요.
대학에 가봐도 친구를 만들수 있고
IT파크에 가봐도 친구를 만날수 있어요.

 

 

 

 

 

 

여기는 IT파크예요.

음,, 보스커피, 스타벅스, 커피빈,,, 그리고 문카페라는 유명한 음식집도 있구요.

MTM에서 가까워서 걸어가기도 하고 지프니를 이용하기도 해요.

여기에 콜센터 직원들이 많거든요.

가서 자세히 들어보면 발음이 아주... 굉장히 좋아요...^^

 

엑티비티 데이날 우선 튜터들과 함께 대학에 가보세요.
그럼 학생들과 이야기 해볼 기회를 튜터들이 만들어 주고 그래요.

처음에 튜터들과 함께 갔을때 튜터들이 우선 세부안어로 먼저 말해주고 그랬습니다.
그럼 먼저 학생들이고 공부하러 왔다고 말한 다음에 서로 인사도 시켜주고
미리 우리들에 대한 정보도 주고 튜터들이 많이 도와줍니다.

다 같이 조인해서 가는것도 제 생각엔 좋은거 같아요.
그럼 먼저 튜터들과 엑티비티 데이날 가본후에 친구들과 따로 가는것도 좋아요.

 

 

 

 

 

산크로스 대학..

 

 

 

조인해서 튜터들과 함께..

 

세부에는 대학이 굉장히 많고 MTM 학생들이 갈수 있는 대학도 많아요.
그런데 약간 규정들이 많이 바뀌어서 퍼미션을 꼭 받아야 들어갈수 있는 곳들이 생겨버렸어요.
산크로스대학에 갔을때... 정문에 학생증을 맡기고 튜터들이 퍼미션을 받으러 가는데요.
전 한번 갔다가 마지막 시험이라고 해서 주차장까지 밖에 못가봤다는 슬픈 이야기....ㅠㅠ

그렇지만 사우스웨스턴 유니버스티는 좀 더 편하게 들어갈수 있어요.
앞에 학생증만 맡기면 특별히 퍼미션 받을 필요는 없거든요.

 

이런곳은 친구랑 가는것도 좋죠....^^

사실 여기와서 느낀건데 영어로 말하는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자기 자신이 뭘 원하느냐를 확실하게 알아야 어떤 식의 공부 방식을 택할껀지 찾아야 해요.

예를 들어서 저처럼 정말 생활회화를 원한다면 친구를 만드는게 누구보다도 좋죠.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남자분들은 친구를 만드는게 좀 더 수월하지만,
여자입장에선 굉장히 어렵다는거 미리 말씀드리고 싶어요.

다짜고짜 다가가서 "친구할래?" 이럴수는 없는 노릇이잖아요.ㅋ
한국에서도 이러면 미친 사람 취급 받습니다.^^;;
제 생각인데 가장 좋은건 자연스러운거 인거 같아요.
대학교에 가고자 하는 분들은 가서 구경도 하고 이게 뭐냐고 물어도 보고
그러다가 이것저것 잠시 대화를 나눈다는 생각으로 해보기도 하구요.
운이 좋게 자연스럽게 친구를 만들수도 있고 좋은 기회가 올수도 있으니까요.
여기 사람들이 굉장히 친절하다는거 잊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IT파크에 가면 자연스럽게 대화하기가 쉽진 않죠.ㅋ
아무래도 다 직장인들끼리 와서 대화하고 그러는데
뭐 물어보기도 애매한 곳이구요.
그렇지만, 좀 얼굴에 철판을 쫙 깔고 영어 공부하러 왔는데 잠깐 함께 대화하고 싶다던가
그러면 아주 좋을꺼 같아요.
저도 아직 시도하지 못했지만 튜터들이 그러면 다들 대화를 함께 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뭐 한국에서도 외국인이 그렇게 말을 건다면 특별한 일이 없는한 대화에 안끼워주진 않겠죠??^^

지금 3주가 넘게 지났는데, 아직 친구는 못만들었어요.
하지만 굉장히 친해진 튜터는 있습니다...^^
튜터가 남편과 함께 집에 가서 좀 늦게까지 학원에 있거든요.
전, 그러면 먹을꺼 사들고 잠깐 가기도 하고 ㅋㅋㅋ
방앞에 붙일 이름 이니셜을 선물하기도 하고...
아, 이번 할로윈파티때 검은색 드레스를 빌려준다고 해서... 또 감동을...ㅠㅠ

 

마지막 달엔 저도 좀 노력해 볼까 해요.
아직 실력이 부족하단 생각이 들어서인지 자꾸 사람들앞에서 움추려들어요....ㅋㅋ

그렇지만,,,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