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와서 다양한 음식은 먹어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한국과 비교되는 특유의 것들도 있었다 처음에 필리핀의 색다른 체험을 하기 위해 막탄에서 배를타고 섬으로 나간 적도 있었다 바다 한가운데서 이색적인 풍미를 즐기고 싶어서였다 그런데 우리는 기대했던 만큼 음식에 대해서는 정말 실망스러웠다 그에반해 음식가격은 엄청 비쌌었다 내가 생각했을때는 그가격이면 풀코스로 온갖해산물 요리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지만 요리수도 몇가지 되지않는 초라한 식단이었다 그냥 바다 한가운데서 음식을 먹어보는 것 이외는 아무것도 만족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먹어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참고하고 갔었다





세부의 한 유명한 식당으로 갔었다 탑스힐 안에 있는 한 레스토랑 이었는데 역시 사람들이 많이 붐비고있었다 우리는 거의 20가지 정도의 다양한 요리를 주문했었다 음식들이 대체로 맛있다고 느껴졌었다 사람들이 붐비는 이유가 있었다 우리나라처럼 밥이 기본으로 각 개인에게 주어지지 않아 그냥 반찬만 먹는 것 같아 나중에는 짜서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내가 여기에서 먹어보지 못했던 다양한 에뉴들을 그나마 맛 볼 수가 있었다 하나 느낀건 우리나라에도 맛집이 있듯이 여기에도 다른 사람들의 얘기를 참조해서 식당을 고른다면 훨씬 더 맛있고 싼 다양한 필리핀의 요리를 맛볼 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