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텐만 젖히면 바다가 보이는 방이라 아침에 일출을 보기로 했건만 일출을 무슨 겨우 시간 맞춰 일어나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침도 새우볶음밥에 짜장소스와 국이 나왔는데 아~ 아침도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아침먹은 후 어제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시험을 봤는데 30문제중 25문제를 맞아야 통과이지만 전날 설명만 잘 들었다면 웬만하면 통과 가능하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간단한 브리핑 후 바로 실습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배운 장비사용법을 복습한 후 점심을 먹고 중성부력연습을 하는데 내몸이 내말을 안들어...

 

난 내려가고 싶은데 자꾸 몸이 뜬다던지 아니면 너무 가라앉는다던지 많은 연습이 필요할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납추를 어디에 차나에 따라서 방향변환도 컨트롤이 쉬워지기도 어려워지기도 하는듯한 기분이 들구요.

 

뭐 다 내가 못해서 이지만;;

 

그래도 그렇게 연습을 하고나서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는데 물고기들과 산호들이 너무 예뻐서 

 

다이빙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오리발이 빠지는 바람에 허우적 대기도...

 

 

 

 

 

 

저는 오픈워터 과정이라 2일코스로 끝났고 어드밴스하시는 분들은 하루 더 한다고 하시더 라구요.

 

더하고 싶은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학원으로 컴백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나우이걸로 따서 2주정도 후에 강사님이 직접 학원으로 자격증을 가져다 주셨어요.

 

아무래도 이번엔 보는것보단 교육이 위주라 예쁜 구경을 많이 못했지만, 

 

자격증이 있으므로 언제라도 꼭 다시 도전해 보리라 다짐했습니다.

 

다음에 예쁜섬으로의 다이빙을 기대하면서, 여러분도 이런기회에 다이빙 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는 이젠 어드밴스를 따고 싶은 마음이 솔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