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셀프스터디시간이 점심시간 직후라 엄청.. 엄청나게 졸린다..

이건 나의 케이스인데, 이제 나는 점심을 먹고 그냥 잔다.

배가 부른 상태에서 셀프스터디.. 잠 많은 나에겐 진짜 무리이다.

내가 필리핀와서 낮잠자면 되겠냐고 생각하며 버텨본적이 있는데

본능적으로 식사후엔.. 멍해지고.. 집중안되고 귀에 안들어온다ㅜㅜ

그래서 그냥 봐야될책을 보다가 잠오면 바로 자버린다 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수업중에.. 티쳐들과 실컷 대화해놓고는 수업이 끝나면 기억이 잘 안난다ㅜㅜ

그래서 언제가부터 수업하다가 티쳐가 한말중에 마음에 드는 문장이 있으면

불러달라고해서 공책에 크게 써둔다.

그리고 꼭 그날 한번 써먹어본다 ㅋㅋㅋㅋㅋㅋㅋ

써보면서 외울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단 잘 외워지진 않는다 ㅜㅜ……………

아무래도 여러번 반복해서 익히는게 언어는 답인거 같다.

공책에 써두는게.. 내 스타일이라고 하면 내 스타일인 나만의 공부방법이다.

 

 

 

 

 

 

 

내가 말한 잘 못된 문장을 바로 잡아주는 티쳐들에게도 

문장을 불러달라고해서 써둔다. 

조금 시간은 걸리지만, 수업 끝나고 다 기억을 못해서 나가는 것보단 나을 것같아

나는 모든 수업을 이런식으로 진행한다.

과하게 필기하진 않는다! 한수업에 많아도 5문장 안으로 하는 듯하고

보통은 3문장정도 쓰는 것 같다.

물론 수업마다 좀 다르긴 하지만.

여튼 그래서 나는 책은.. 진도를 사실 많이 못나간다 사실ㅋㅋㅋㅋㅋㅋ

배치들이 너 어디하고 있냐고 물으면..

아직 3챕터밖에 안했다고 말하면 좀 놀라곤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수업할때 말의 높낮이라고 해야되나?

나는 그걸 너무 어색하게 읽어서 티쳐들에게 바로 잡아달라고 부탁을 한다.

그런데 티쳐들이 한국학생들의 큰 문제점 중에 하나가 높낮이랑 길게빼는? 그런 어법?이라고 했다.

걱정하지말라고 고쳐서 갈수 있다고 다독여주는 티쳐들.

 

 

정말 별거.. 없지만… 이게 나만의? 공부 방법이다!!

많이 해서 과한양을 하는 것 보단 효율 높이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