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은 정말 물가가 싸서 좋은거 같아요. 우선 당연히 먹을거리가 정말 싸요.
음.. 보통 식당가서 밥 먹을때 개인당 500이면 배부르게, 300이면 적당히 배부르게 200이면 배가 찰 정도론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필리핀은 대부분의 식당이 물이 공짜가 아니에요.
한국에선 식당에서 대부분 물을 공짜로 주고 음료수를 돈받고 먹지만 필리핀 식당에선 물도 50페소정도? 는 받아요.
50페소면 1250원 정도 돼는데 음료수는 보통 80페소 정도 해요.
물이 공짜면 당연히 대부분 물을 먹겠지만, 아니다보니 보통 식당 에가면 대부분 음료수를 먹어요.
물론 한국의 식당과는 달리 생과일을 바로 갈아서 주기 때문에 맛있어서 먹는것도 맞구요^^. 하여튼 보통 300이면 밥을 충분히 먹는데 그 가격이 음료수가 포함 됀 가격이에요.
말하자면 220정도면 메인반찬 하나랑 볶음밥종류나 누들종류 하나를 사서 먹을수 있다는 말이에요.
그래서 식당 갈때마다 드는 생각이 반찬이 하도 싸다보니 음료수가 비싸게 느껴져요.
그리고 세부에는 클론 이라는 야시장이 있어요.
한국의 동대문 시장을 생각하시면 돼지만, 그것보단 규모가 작으면서 작은 천막가게들이 저녘이 돼면 수십?개가 쭉~ 한 6,7?블록에 걸쳐서 열려요. 이 가게들의 장점이 정말 엄청나게 싸다는 거에요.
필리핀 일반 물가가 정말 싸지만 그 필리핀에서도 제일 싼곳이 바로 이 클론이에요.
그러다보니 엄청나게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매일 오고, 많은 거지들과 도둑들이 들끓는 곳이에요.
인터넷에 쳐보기만 해도 싸고 흥미롭지만 왠만하면 혼자오지말고 4명이상 무리지어서 오길 추천하는 곳이고, 필리핀 선생님들께 물어봐도 무리지어 가길 추천하는 곳이에요.
왜냐면 사람들이 너무 많다보니까 주위에 누가 있는지도 알기 힘들고 그냥 들어가면 서로 계속 몸을 부딯치면서 다닐 정도로 복잡해서 누가 자기 몸에서 멀 훔쳐가도 눈치 채기 힘들뿐더러 눈치 채도 쫓아가거나 말을 해도 너무 시끄러워서 주의를 끌 수가 없어요.
근데 몇 번 가보고 느낀점이 적응된다면 2,3명이서 가는게 더 잘 즐길수 있어요. 사람이 너무 많다 보니까 여럿이가면 서로 챙기가 오히려 힘들 더라구요.
그리고 이 클론에도 역시 먹거리 골목이 있어요. 클론의 끝길에 2블록 정도는 먹거리 가게로만 되어있는데 이 가게들 역시 매우 싸면서 많은 먹거리를 맛볼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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