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크는 스파르타 학원이다.

 

월요일 부터 목요일 까지는 외출이 금지된다. 금요일 오후 5시나 6시 부터 외출이 가능하다.

 

일주일에 5일을 하루종일 학원에 있어야 하다 보니 식사가 정말 중요한 이슈가 된다.

 

다행히도 셀크는 한국식 식단을 제공한다. 아침은 보통 빵이다.

 

빵과 다양한 잼 종류, 햄, 그리고 죽을 제공한다.

 

점심과 저녁은 메뉴가 항시 바뀌는데, 어떤 날은 김치찌개, 어떤 날은 감자탕도 제공한다.

 

호박이나 양파 종류의 튀김 종류도 많고 김치는 매일 제공된다.

 

밥은 한국과 비슷한 찰기가 있는 밥이며 어떤 날은 김도 제공되고 부침개도 제공된다.

 

별미로 가끔 비빔밥도 제공되는 데 그 날은 고추장과 참기름도 물론 함께 제공된다.

 

금요일 저녁은 별미로 분식이 종종 제공된다.



 

 

주먹밥 혹은 김밥과 함께 떡볶이나 튀김 종류도 제공된다.

 

떡볶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셀크 떡볶이는 그 옛날 학교 앞 문구점에서 먹던 떡볶이 그 맛이어서 자주 먹게 된다.

 

어떤 날은 보쌈이 제공된다. 원래 삶은 고기를 좋아하지 않아서 한국에서도 특정 브랜드의 보쌈 한 종류만 먹었는데,

 

이건 고기 냄새도 나지 않고 괜찮아서 자주 먹게 된다.

 

원래 단체로 제공되는 밥은 맛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셀크 밥은 의외로 괜찮다.

 

가끔 좀 짜고 기름진 것이 나오기도 하지만 먹는 데 불편함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