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만 있는 이동수단 지프니는 필리핀에 왔다면 꼭 한 번 타봐야 할 탈 것입니다.

 

그러나 소매치기나 성추행 등의 위험으로 외국인으로서 선뜻 탑승하기가 꺼려지는 탓 것이기도 합니다.

 

지프니는 기본 8페소에서 평균 10페소 정도를 내면 해당 목적지까지 타고 갈 수가 있습니다.

 

택시는 기본이 100페소가 넘는 한국 택시와 비교했을 때 역시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유학생들 사이에서는 단연 택시가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만,



 

 

택시는 기본 40페소로 30분에 약 200페소 나오는 데 비해 지프니는 굉장히 싼 값으로

 

대부분의 필리피노들 사이에서 가장 유용하고 대중적으로 이용되는 교통수단입니다.

 

지프니는 서고 내리는 곳이 아주 일정하지는 않지만 택시처럼 아무데서나 잡고 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정류소가 일정하게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곳을 통과하는 지프니 또한 정해져 있습니다.

 

처음 지프니를 보면 지프니 주인의 성향에 따라 그래피티나 장식이 되어 있어 꽤나 멋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그 요란함 사이에 목적지가 적혀있고,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내버스처럼 넘버가 지정되어 있어서 그것을 보고 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