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시 여권이랑 주민등록증은 당연히 챙겨야하지만
다들 e 티켓은 왜 뽑아오지 싶을텐데 .
필리핀 입국시 필요합니다 .
저도 다른 나라 많이 갔다와봤지만 왕복 티켓을 요구하는건 처음이라 .
까닥하다가
"요즘 누가 티켓을 뽑아가 . 이름 알려주면 다 해주더만" 이런 마인드로 갔다가 큰일날뻔 ㅠㅠ
꼭 뽑아가세요
출국하는건 뭐 ... 다들 알아서 잘 하실텐데
세관.....
악명높은 세부의 세관
저도 가기전에 엄청 걱정하고 갔거든요. 라면 가져갔다가 세금물면 어떡하지
화장품 비싼거 가져갔다가 면세점에서 산거라고 하면 어떡하지
한달을 고민 ......
결론은
면세점에서 물건을 안사면 됩니다.
어떻게 아는건지 모르겠는데. 공항에서 영수증 버리고 비행기안에서 다 버려도
압니다.......
저도 어떻게 아는지 모르지만
아예 처음부터 승객 나오면 너는 저리로 쟤는 저리로 이렇게 알려줍니다.
저는 마음 단단히 먹고 캐리어 열 준비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저한테 " 너 저리가" 이래서
헐 뭐지 .. 헐 .. 나 잡혀가나 이랬는데 그냥 통과하는 라인? 으로 보내더군요.
저도 너무 빨리 나와서 못봤지만 " 그냥 쭉 ~ 가면 되는 라인" 과 " 캐리어를 열어야하는 라인" 이 있어요.
아무튼 저도 액체도 많고 그들이 트집잡을려면 잡을 물건도 있었는데 . 그냥 보내준거 보면
면세점이 뭔가 제일 큰 작용을 한 거 같아요. 아무튼 사지 맙시다. ㅠㅠ
운좋으면 넘어가는데 운 나쁘면 입생로랑 립스틱 싸게 사려다가 그거 두배 값 주고 와요 ........
아무튼 저는 비행기 연착되고 줄 2시간 선 거 빼고는 무난했던거 같아요.
다들 조심해서 탑시다. 저도 막상 도착하니 세관들은 무뚝뚝하고 ㅠㅠ 영어는 안나오고 이러니까 .. 별 거 아닌데도 무섭더라고요
(참고로 저 사진은 필자닷컴 OT자료에서 뽑은건데 매우 도움이 됬습니다. 그냥 한번 보고 와야지 생각하지 마시고 뽑아 오시는게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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