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4학년... 이제서야 영어의 중요성을 깨닫고 어학연수를 준비하게 되었다. 

 

나이가 좀 있는 까닭에 긴 어학연수는 접고, 단기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필리핀을 떠올리게 되었다.

 

다른 영어권 나라는 물가가 비싼 탓에 1대1수업이 그닥 없었다.

 

그렇다고 영어실력이 낮은 내가 그룹 수업에서 티쳐를 외치며 발표할 성격도 아니고.

 

그냥 리스닝만 엄청 늘고 올 거 같아서 1대1 수업을 저렴한 가격에 할 수 있는 필리핀을 결정하게 되었다. 

 

 

워낙에 게으른 성격탓에 꼭 유학원을 통해서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여러 유학원에 상담을 받았다. 

 

이름은 밝힐 수 없으나. 

 

 

필자닷컴이 가격면이나 서비스면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다.

 

 

일단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좋았다. 그리고 장사꾼 같은 마인드보다는 

 

뭔가 진심으로 학생 개개인에 최대한 맞춰주려고 하는 태도가 마음에 들었다. 

 

여러가지 지역을 추천해주었지만 

 

역시나 야외활동을 선호하지 않는 탓에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세부지역을 골랐고 

 

숙소가 제일 깨끗해보이는 jic로 결정하게 되었다. 

 

 

팁을 주자면

 

내 생각에는 일단은 야외활동을 좋아하는 분들은 일로일로나 바기오도 괜찮을거 같아.

 

나는 어디 나가면 다쳐서 오는 스타일이라..... 최대한 쇼핑 위주로 할 수 있는 세부지역을 골랐다. 

 

특히 JIC 는 SM몰 아얄라 몰 이라는 매우 큰 쇼핑몰 근처에 있어서 

 

쇼핑하기 매우 쉽다고 들었다. 

 

 

그리고 숙소. 숙소도 아주 중요하다. JIC 를 결정한 가장 큰 이유가 숙소였다. 

 

한 눈에 보기에도 다른 학원보다 좋아보이는 침대 .. 호텔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 대학교 기숙사 정도는 될법한 깔끔함이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