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이번이 세부 처음방문은 아니었다.

 

3년전 세부퍼시픽 프로모션으로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세부와 마닐라 관광을 했었다. 

 

많은 성당과 유적지, 박물관 많은 곳들을 다녔지만 제일 기억에 남았던건 졸리비 망고파이와 게리스그릴 ㅋㅋ

 

학원에서 배치메이트들을 만나고 같이 아얄라로 놀러갔을때 내가 강추해서 게리스그릴을 갔다.



 

 

아얄라몰에 게리스그릴은 2층? 3층 바깥쪽 으로 위치되어있고 

 

스타벅스만 찾는다면 더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외부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오면 바로보인다)

 

게리스그릴은 그릴전문 음식점으로 제일 유명한 건 오징어그릴구이(메뉴판에 이름은 다르다), 바베큐 종류이다.

 

여자 네명이서 간거라 역시나 여러가지 같이 시켜 맛보고 나눠 먹기로 했다.



 

 

메뉴판에 누들이 있어 호기심에 시켜봤는데 보기에는 라면땅 위에 뜨거운 스프 올린 것 같고 

 

맛보면 처음에는 바삭 거리는 면인데 시간이 지나면 뜨거운 국물에 녹아 느낌이 또 다르다. 

 

우리는 세가지 메뉴를 시켜 아이스티 피쳐와 함께 먹었는데 

 

워낙 필리핀 물이 안좋아 레스토랑에서 주는 물은 먹지 말라고 해서 아이스티 피쳐 시켜먹는 테이블이 많다.



 

 

아! 그리고 필리핀 음식은 대체적으로 한국인 입맛에는 짠편이라 라이스 시킬때 plain이 제일 좋다~

 

대체적으로 어떤음식을 골라도 실패할 확률이 적고, 한국인 입맛에 맞는 데리야끼 소스가 맛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