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공항에 내려서 짐을 찾습니다.

 

그리고 택시를 타러 갑니다.

 

필리핀 택시는 외국인을 완전 호갱님으로 생각을 합죠

 

미터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이없는 금액을 부릅니다. 

 

항의하면 헤비트래픽이니 뭐니 온갖 변명을 합니다.

 

공항에서 정액제로 운영되는 안전한 택시가 있긴하지만 좀 비싸편입니다.

 

초행이신 분들은 그것을 이용하시는 것이 안전하겠지만

 

저는 친척이 필리핀에 계셔서 10년동안 매년 들어오기 때문에 필리핀에 대해서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택시기사와 흥정해서 미터기 + 50페소에 가기로 합의합니다.

 

짐만 많지 않고 피곤하지만 안했더라면 +50 따위는 없었을 겁니다.ㅎㅎ

 

그렇게 오늘 하루밤을 보낼 마카티에 위치한 호텔로 이동합니다.

 

학원은 월요일 개강이기에 저에겐 2박3일의 시간이 남은 상태였습죠^^





 

 

호텔 체크인을 하고 짐을 던져 놓고 바로 나와서

 

필리핀의 롯데리아라고 할 수 있는 졸리비로 고고 

 

역시 저렴합니다. 저는 특히 졸리비 스파게티를 완소합니다~

 

스파게티와 핫도그 셋트를 시켜서 함냐함냐함~ 먹고어치우고 

 

근처에 위치한 세븐일레븐에 들렀습니다. 그냥 자기에는 아쉬워서 레드홀스와 

 

삼미겔라이트, 삼미겔애플 하나씩 구매하고,  쇼마이와 칩 몇개를 샀어요

 

쇼마이는 만두같은 음식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간식~^^ 

 

호텔로 복귀해서 샤워하고 맥주마시고 바로 뻗어버렸네요ㅎㅎ

 

이렇게 마닐라에서 첫날밤이 지내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