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학생입니다. 

 

대학원 준비를 앞두고 영어공부도 하고 휴식도 할겸 필리핀 어학연수를 결정했습니다.

 

강남 필자에 들러 상담받고 바로 그날 계약완료!!

 

그 후 18시간 뒤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예약합니다.

 

출국 전까지 남은 시간은 18시간,  잠자는 시간 빼면 10시간도채 안남은 상태였죠

 

준비목록을 작성하고 마트와 백화점에 들러 필요한 품목을 구매하고

 

캐리어를 꾸리기 시작~  캐리어 무게 20KG 선택했는데....

 

무게를 재어보니 24키로가 나가네요...;;; 

 

저가항공사라 국적기처럼 봐주지 않을것 같은데..ㅎㅎ 

 

혹시 모르니 항공권만 넣은 백팩을 챙겼습니다.  오버차지 나오면 짐 빼야되니깐요^^;

 

공항철도를 타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이런저런 일때문에 자주 출국하는 편이지만 올때마다 기분좋습니다.

 

공항공기는 다른듯(?)



 

 

수속하러가서 캐리어 무게체크, 24키로..;; 외항사라서 인원이 부족했는지 아시아나 승무원님께서 체크를

 

해주셨는데요,  오버차지에 대해 아무말씀 없네요 ㅎㅎ 럭키~

 

면세점에서 1시간 놀다가 비행기 탔습니다.

 

역시 저가항공사 비행기는 아담합니다. 좌석도 좁고 답답하네요

 

기내식은 신청하지 말까하다가 워낙 식성이 좋아 자주 허기를 느끼기에 신청했는데요, 역시나 실망

 

비행기타기전에 공항에서 많이 먹을걸 그랬네요

 

그렇게 4시간을 날아서 마닐라 공항도착

 

후덥지근한 공기가 저를 반기네요. 

 

이렇게 저의 필리핀 스토리는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