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엘사바도르 라는 리조트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필리핀엔 섬도 많고 토지가 넓어서 그런지? 리조트랑 호텔이 참 많아요.

리조트나 호텔에서 굳이 일박을 하지않아도 day trip으로 수영을 즐기거나 식사를 할 수가 있습니다.

이번 주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친구가 있어서 우리는 마지막 저녁식사를 같이 하기 위해 배치 메이트들과

엘사바도르 라는 리조트에 들렸어요.

이름도 저희학원이랑 참 잘어울리네요 ^^

엘사 학원에서 엘사바도르를 가려면 환승(?)을 해야 되요 ㅎㅎㅎ

지프니를 타고서 씨프론트에 내려서 다시 트라이시클을 타고 갔습니다.

거리를 그렇게 멀지 않았었요. 20분정도 걸렸습니다.




 

처음 가봤는데 들어서는 순간 카모테스에 있는 망고들롱 보다 뷰도 좋고 시설이나 수영장도 더 좋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음에 일박을 묵고 싶네요.

이 리조트는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나있어요. 특히나 카르보나라랑 피자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우리는 그 위주로 시키고 스테이크도 시키고 맥주도 한잔씩 했습니다.

맛은 정말 환상! 이었어요. 물론 조금 짜긴 했지만 여태 필리핀에서 먹어본 카르보나라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엘사바도르는 다나한 항구 근처라 바다를 끼고 있어요. 밥을 먹고 뷰도 좀 감상하다가 사진도

엄청 찍구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왔습니다.

아직도 그 카르보나라 맛이 기억이 나네요 또 가고 싶어요ㅠㅠ

맛과 뷰, 시설 친절도 모두 별다섯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