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사 판도라예요 ㅎㅎ
오늘은 오슬롭을 다녀온 후기를 끄적여 볼까 합니다.
곧 떠나는 배치 메이트들이 생겨 우리는 여행을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오슬롭!
스노쿨링도 하고 고래상어도 볼 수 있어서 일석이조지요.
내년엔 고래상어를 보호한다고해서 관광을 못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마음이 더 급해졌습니다.
가서 단체티셔츠도 맞출까 하는 생각으로 출발했습니다.
오슬롭은 배를 타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벤을 타고 막히면 3시간 이상을 가야된다는게 함정..
그래도 그만큼 가치있어서 다들 보러 가는 거 겠죠?ㅎㅎ
새벽 5시에 출발을 해서 3시간정도 달려 도착을 했습니다.
가는길에 삼각김밥도 까먹고 수다도 떨고싶었지만 ! 너무 피곤해서 다들 골아 떨어졌어요.
도착해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먼저 안전에 대한 설명을 들었어요.
별거 없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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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바로 보트를 타고 바다로 돌진!
바닷물은 정말 맑고 깨끗했어요. 물론 날씨도 한몫한 것 같습니다.
햇빛쨍쨍 내 살도 쩅쩅 탔지요.ㅎㅎ
장비를 차고 들어가서 보는데 이게 여간 쉬운일이 아니였어요.
장비를 껴도 바닷물이 계속들어와서 너무 짰어요. 그래도 고래상어를 가까이서 보겠다는 일념하나로 그리고 사진을 찍겠다는
굳은 의지로 꿋꿋이 도전을 했습니다.
가드들이 수중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줬어요. 다행히 찍혀서 목표는 달성한 것 같습니다.
고래상어는 여러마리 있었는데 정말 큰 것도 있고 에게? 할정도로 작은 것도 있었아요.
보는 도중에 고래가 제 발을 스치고 지나가서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 정말 발악을 했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너무 재밌고 좋은 경험,추억이 된것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오슬롭 방문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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