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바기오의 ‘나이트마켓’

 

모놀 어학원에 오면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장소들이 많이 있다.

 

나 역시도 주말마다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서 모두 다녀와 보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나이트마켓에 다녀왔다.

 

나이트마켓은 말 그대로 야시장이다.

 

 

 

우리나라 야시장과 다름없이 맛있는 음식들과 기념품들, 그리고 구제 옷들이 판다.

 

또한 브랜드 운동화 짝퉁(?) 들고 많이 파는데 정말 티가 안난다.

 

그래서 한국 학생들도 많이 구경하고 사기도 한다.

 

학원 친구들과 나이트마켓에 방문해서 맛있는 꼬치구이도 먹고

 

 닭 내장을 꼬치로 만들어서 그릴에 구운 길거리 음식도 먹어보았다.

 

먹기 전에는 거부감이 들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너무 맛있었고

 

한국의 곱창이랑 똑같은 맛이 났다!!!!!!!!!

 

 

 

나의 다른 학원 친구는 ‘발롯’이라는 정말~정말~ 도전하기 어려운 음식에도 도전했다.

 

발롯이 뭔지 궁금하다면 한 번 나이트마켓에 가서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음식이다.

 

내가 정말 반한 것 또 한가지는 바로 기념품이다.

 

운동화 모양으로 기념품을 만들어서 내가 원하는 문구를 새겨준다.

 

너무너무 귀여워서 한국에 돌아갈 때 친구들과 가족들 것도 만들어서 선물하기로 마음먹었다. 

 

아마 내 친구들도 모두 다 좋아할 것 같다!!

 

주말에 학원에서 남아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말만큼은 스트레스도 풀고

 

기분전환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경험들은 필리핀에 와야만 할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매우 값진 경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