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맛집 쿠보그릴에 다녀 왔습니다. 바기오에서 공부하는 한국 학생이라면 모두 알 고 있을 맛집이라 생각됩니다. 택시를 타고 쿠보그릴로 가달라고 하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배치들이쿠보그릴에 가서 닭꼬치를 먹고 그 맛을 못 잊어 또 간다고 하길래 따라가 보았습니다. ~

 

조금늦은 시간에 가서 인지 손님도 많이 없었습니다. 좌석끼리 넓게 떨어져 있고, 제가 갔을 때는 라이브로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쿠보그릴에가기전에 네이버에서 쿠보그릴를 찾아 보았는데요~ 필자블로그에서 쿠보의 뜻이 필리핀 전통 벤치를 뜻한다는 말이라고 하네요. 

 

각좌석마다 오두막처럼 구성되어 있고, 좌석이 널찍널찍 떨어져 있어서 단체로 갔을 때 즐기기 좋을 것 같더라고요.



 

 

분위기나시설은 아주 좋지는 않지만, 저희는 red horse라는 맥주와 닭꼬치를 시켜 먹었습니다. 메뉴가 정말 많이 있었는데, 닭꼬치가 너무 맛있어서 계속 닭꼬치만 먹었습니다. 

 

화장실은좋지 않습니다… 여성분들은 참고하시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닭꼬치가 정말 맛있습니다. 살짝 새콤달콤한 소스에 닭꼬치를 찍어 먹는데,

 

제가평생 먹었던 닭꼬치중에 가장 맛있었다고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물론 제가 많이 배가 고팠고, 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요~

 

다른메뉴들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2차로 가볍게 즐기면 좋을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