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파크와 트리셰이드 사이에 있는 한식당 황궁에 대해 쓰려고합니다.

한국에서 필리핀에 온지 어느덧 1달 시간이 흐르고 슬슬 한국음식이 먹고 

싶어져서 룸메형들과 어제 술도 마셨고 해장을 위해 황궁으로 향했습니다.

 JIC는 SM몰과 아얄라몰 중간에 위치해 있어 어디든 택시를 타고 100패소 안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황궁 또한 가까워서 택시를 타고 5분안에 이동할수 있습니다. 

 황궁에 도착하였더니 한국인 사장님이 반갑게 인사해 주셨습니다. 

저희는 사천탕수육 자장면 짬뽕 군만두 set 와 짬뽕 2개 추가하여 시켰습니다. 사장님이 어디 학생이냐고 물으셨고 JIC라고 말씀드렸더니 JIC는 당연히

더 많이 주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얼마 안 지나 음식이 나왔습니다.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한국과 비교해서도

양은 훨씬 많았던 것 같습니다. 역시 타지에서는 한국인들의 정을 느낄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인 주방장인지 필리핀현지인 주방장인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맛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현지 해산물을 넣은 건지 싱싱해 보였고 다만 아쉬운 것은 맵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에서의 만큼 시원하고 매운맛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조금 달고 진했습니다. 그래도 아쉬움이 조금 남았지만 모든 것을 잊을만큼 맛있었습니다. 사천탕수육 또한 맛있었고 특히 군만두를 정말 잘 튀겼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다 먹고 나갈 때 까지 한국인 사장님이 자상하게 챙겨주셔서 감사드렸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