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원은 한달에 1번 정규시험이 있다. 보통 매월 마지막째주 금요일에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최소 3주이상 경과된 학생은 의무고, 그 이하인 학생은 본인 선택에 따라서 

 

치러도 되고 안치러도 된다. 나도 한번 얼마나 많이 늘었는지 확인차 시험을 보고 싶었지만

 

아직 좀 부족한것 같아서 좀 더 공부한 뒤 다음달에 있을 시험에 대비하기로 했다.

 

우리 학원의 수업 방식은 원어민 1시간, 개인수업 5시간, 그룹수업 2시간을 기본 구성되어 있다.

 

물론 실력 및 본인 희망에 따라서 약간의 조정은 가능 하다. 

 

읽기, 쓰기, 말하기, 문법, 단어 등 어느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게 되어 있고,

 

혹여 본인이 더 집중하고 싶은 과목이 있으면 최대한 배려해주는 방향으로 바꿔준다는게 학원 방침이다.

 

보통 수업은 50분으로 진행되고, 오직 영어로만 이야기 하는 원칙이 있다.



 

 

읽기 같은 경우는 억양, 악센트 등을 수정해주고, 쓰기는 선생님께서 매주 준비된 커리큘럼에 맞춰서 수업을 진행한다.

 

원어민 시간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정규시간엔 정해진 대로 수업하지만, 정규 수업이 끝난 뒤 개인적으로 

 

필요한 학생에 한해서 요청을 하면 자유로운 주제로 추가 수업진행도 가능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은 Conversation인데 

 

그 시간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할 수도 있고, 말하면서 부족한 표현, 

 

틀린 문법 등 그때 그때 바로 수정 받을수 있기 때문에 제일 유용한 시간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