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학원 생활

학원생활에 적응한지도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토크어학원의 학원생활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시설 - 필리핀이고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안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첫 인상은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제가 다른 학원이 어떤지 몰라서 시설이 아주 좋다 나쁘다라고 말 할 수 없는 점도 있지만요~  수업을 듣는 큐비클 창문이 크고 개방적이어서 답답하지 않다는 점이 좋습니다. 방은 3인 1실인데 3명이서 지내는 데는 큰 문제 없습니다. 다만 방위치에 따라 햇빛이 잘 들지 않고 습기가 심한 방이 있습니다.  방청소는 시간을 정해 기록해 두면 아떼들이 청소를 해 줍니다. 빨래역시 자기가 맡기고 싶은 날에 맡기면 하루 뒤에 건조까지 다 되어 나옵니다~ 정해진 날짜에 상관 없이 자기가 맡기고 싶은날 빨래, 청소 할 수 있는 점은 좋은 것 같습니다. 


 

벌레 – 바퀴벌레는 가끔씩 출연합니다. 전 한달동안 방에서 2번 봤네요 ^^;; 방에서 아예 못 본 사람도 있다고 하고 전 좀 많이 본 편입니다. 요즘은 밖의 날씨는 서늘하고 학원은 그나마 따듯해서 학원안에 모기가 많습니다. 벌레 물릴 때 바르는 약을 가지고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식사 – 처음에 학원에 와서 밥을 먹을때는 반찬도 맛이 없고, 밥도 이상해서 거의 남겼는데, 지금음 다 먹습니다. 외부식당에 나가 밥을 먹어보면 학원밥이 최고로 맛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