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나만의 용돈관리 방법

누구나 필리핀에 오기전에 자신의 예상용돈을 준비하고 올 것입니다. 저 역시 한달에 어느정도로 쓸것인지 정하고 거기에 비상금을 추가하여 용돈을 준비하였습니다. 입학 후 학원에 바로 지불해야할 돈은 달러로 준비해서 가져오고 나머지 용돈은 국제체크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통장에 입금해 왔습니다. 나만의 용돈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국제현금 카드를 사용하여 돈을 인출할 경우 가능한 많은 돈(10,000페소)을 한번에 뽑는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이 통장에서 돈을 인출할 경우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한번에 최대 10,000페소를 뽑을 수 있고, 돈을 인출할때마다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번에 많을 돈을 뽑습니다.

2. 일주일에 예상용돈을 정하고 나머지 돈을 맡긴다.

스파르타 학원이기 때문에 주중에는 거의 돈을 사용하지 않고 주말에만 돈을 쓰게 됩니다. 여행을 갈 경우 주중에 계획을 짜고 얼마정도 쓸것인지 알수 있어 필요한 돈을 제외한 나머지 돈을 학원에 맡겨 둡니다. 주말에 여행을 가지 않더라고 이런식으로 주말에 쓸돈만 가지고 있고 나머지 돈을 학원에 맡기면 수중에 돈이 없어서 생각을 하면서 돈을 쓰게… 돈이 없어서 아껴쓰게 됩니다. 

3. 나머지…

기숙사생활을 하다보면 옷도 필요하고 책도 더 필요하게 됩니다. 토크의 경우 2주에 한번씩 학생들이 졸업을 하기 때문에 졸업하는 학생들로부터 옷도 받고 필요한 책도 받아 소비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 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