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학연수를 경정한 뒤, 11.2일 저녁비행기를 타고 4시간을 달려서 날아갔습니다.

 

처음으로 혼자 해외로 떠나는데 걱정이 많아서 많이 떨렸어요 ㅜㅜ

 

공항에 내려서도 허둥지둥해서 픽업장소에 늦게 갔었고, 8시간을 또 버스를 타고 헬프에 도착했습니다.

 

 

 

잠도 거의 자지 못해서 피곤하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학원에 도착해서 방배정을 받고 키를 받고난 후, 오티를 했습니다.

 

오티를 들으며 영어이름도 정하고 학원 룰설명을 듣고, 레벨테스트를 받으러 갔죠 ㅜ

 

 

넓은 무비룸에 모여서 시험지(라이팅,리딩,리스닝)를 풀고

 

각각 한명씩의 선생님과 토킹시험을 봤습니다. 

 

그러고 난 후, 밥을 먹고 저녁이 되면 레벨을 받고 책도 받아요~

 

그러고는 매일 있는 각각의 선생님들의 스페셜수업에 대한 홍보가 있습니다.

 

 

 

방에 돌아와서 짐정리와 이것저것 준비하고 자려고 누우니 

 

내일수업을 준비 할 것과 앞으로의 생활이 그제야 실감이 나려고 하더군요 ㅜ

 

아! 그리고 첫날 오피스에서 부모님께 전화를 드리고 6층 홀에서는

 

와이파이가 가능하니 카톡이나 보톡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느리고, 잘 안터지지만요 ㅜㅜ (가능은 하답니당)

 

날씨는 밤에 꾀 추웠습니다. 낮에는 조금 더울 때도 있지만

 

습하고 바람이 불면 쌀쌀했어요 ㅜㅜ!!

 

 

 

같은 기수들끼리 배치매이트라고 부르며 우리 기수에 여자는 저를 포함해

 

두명뿐이었어요 ㅜㅜ 그래도 그 친구와 잘 맞아서 다행이었고, 룸메와도 정말

 

잘 맞아서 크게 걱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배치매이트틀도 스파르타의 원조 헬프학원에 온 사람들이라 그런지

 

다들 성실하고 공부하는 분위기였습니다.(결심하고 온 사람들 같달까요)

 

저도 큰 결심을 하고 헬프를 선택했으니 앞으로 열심히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