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물가가 우리나라와는 다르기에 저렴하다.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올때 일부러 버릴옷으로만 챙겨왔다.
(하지만 여기 학생들.. 한국이랑 똑같이입는다... 유념하길)
한국에서 버릴옷만 챙겨왔다곤 하지만 버리고가긴 좀 아까웠다.
아얄라몰에서 100페소(한국돈 2500원정도)티셔츠에
49페소 쪼리에 59페소 편한바지를 사서 잘입고다닌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국돈 만원이 안들었다.
아무리 필리핀이 저렴하다고한들 싸다고해서 여러개를 산다던지
비싼걸 사먹으면 한국에서 쓰는 용돈과 같은 금액을 쓰게된다.
그래서 우리(내친구들)는 한번 나갈때 금액을 정해두고
현지인들이 사는 적당한 가격으로 소비한다.
필리핀에선 꼭 저렇게 영수증을 붙이거나 넣어서 준다.
주말에 몰아서 쇼핑을 하기 떄문에 얼마를 썻는데 헷갈리기 일쑤다.
영수증을 잘 챙겨가야 하루 쓴돈이 얼마인지 정확하게 계산할수 있다.
항상 물건을 구매할때 페소를 한국돈으로 정확하게 계산해보고
그러고나서 구매를 한다.
지프니로 펠라2에서 아얄라몰까지 한번에 가기때문에
sm몰보다 아얄라몰을 더 자주 간다.
아얄라몰 바로앞에 씨티은행도 위치해있어서 더더욱 그런거같다.
내가 진짜 쓰고 있는 용돈기입장을 그래도 올리자니 좀 부끄럽다.
보다시피 지프니나 로컬마켓에서 사먹은 5페소 하나까지 다 기입을 한다.
실명이 나와서 좀 그렇지만 친구한테 빌려준돈은 하이라이트를 쳐서
미루지않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해뒀고
하늘색박스는 한국돈으로 환율계산햇을때이고,
파랑색박스는 그날 하루쓴 토탈 금액이다.
친구 선물로 줄 필리핀 스타벅스 텀블러빼고는 큰 돈 나가는거 없이 아껴썼다.
주말에만 나가서 돈을 쓰기 때문에 이정도 지출은 괜찮은 것 같다.
절대 주의해야할 것은 돈을 아낄 목적이라면
한국돈이랑 비교하지말고 필리핀 현지인들과 비교해서 지출한다면
돈을 아낄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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