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내에는 작은 냉장고하나와 자물쇠로 잠글 수 있는 개인사물함 3개
문 한쪽당 한명이 쓰기에 충분한 크기를 갖고있는 장롱 2세트!
냉장고는 아주 작다. 크기비교를 위해 의자와 같이 사진을 찍었는데
냉장고의 높이는 보이는 의자의 다리길이 만한 사이즈다.
그래도 안에는 냉동실도 있고 음료 칸도 있고 나름 알찬 구성으로 되어있다.
나랑 룸메는 과일도 좋아하고 무엇보다 단 음식을 엄청 좋아해서
개미들이 두려웟는데 냉장고에 넣어두면 모든 걱정은 안해도 좋다!
우린 커피믹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냉장고에 보관하는 편이다.
매 주말마다 꽉꽉 채워넣고 주중에 야금야금 꺼내먹는 맛이 있다.
아무리 저녁을 든든히 먹어도 셀프스터디가 끝나는 10시면 아주아주 배가고파진다.
저녁은 먹지도 않은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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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렇다고 매일 같이먹으면 살이 디룩디룩 찔테니 꼭 스스로를 다스려야한다.
냉장고 위쪽으로는 자물쇠로 잠궈서 사용할 수 있는 개인 사물함이 있다.
아무래도 기숙사는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도난사건도 무시할 수 없다.
혹시모를 도난사건도 방지하고 혹시나 본인이 물건을 잃어버려놓고
친했던 룸메나 오가던 친구들을 의심하게 되는 상황조차 막아줄 수 있다.
돈 같은 것들도 항상 잘 넣어두고 자물쇠로 꼭꼭 잠궈나야 안전하니깐!
맨 왼쪽의 옷장문과 사물함이 맞닿아 있어서 동시에 사용하기엔 좀 불편하지만
서로 배려해가면서 사용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진 않는다.
장롱같은 경우에는 총 4개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방문 앞에 있는 장롱에
신문지와 봉지들을 잘 깐 다음에 가방과 신발을 보관하고 있다.
아무래도 문 앞에있기 때문에 옷장으로 이용하기엔 살짝 불편한 감이 있다.
용도를 바꿔서 신발장 가방보관용으로 사용하니 훨씬 편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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