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학생들이 궁금해할 화장실 컨디션!

화장실에 들어서면 왼편으로 세면대가 있는데 왼편에는 싱크와

오른편으로는 넓은 여유공간이 있다. 이게 아주 편리하다.

샤워를 할때나 손빨래를 할 때 아주 유용하다. 사실 있어서 좋다 라고 생각하기보단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만약 이게 없었다면 정말 불편할수도 있었겠구나..

저기 보이는 초록바구니는 우리가 빨래할때 사용하는 빨래바구니다.

싱크가 크지않고 물을 받아둘 수가 없어서 꼭 필요한 아이템중 하나다.

다음으로는 샤워부스!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다.


 

온수기(?)가 달려있는데 총 8단계의 물온도를 맞출 수가 있다. 

온수기를 통해서 물이 정수되어 나오기 때문에 찬물로 샤워를 하는

사람이라 해도 1이나 2로 맞춰놓고 샤워를 하는게 좋다. 1이나 2면 찬물!

필리핀 물은 석회수라고 들었다. 나는 피부가 예민한 편인데 처음 왓을 때

아무것도 모르고 온수기 사용없이 한동안 그냥 찬물로 샤워를 했었다.

그런데 어느날부턴가 몸에 뾰루지 같은 것들이 나기 시작했다.

무슨일이지 뭘 잘못먹었나 했는데 나중에 매니저님한테 말을 했더니

온수기가 정수릉 해주기때문에 사용하는게 좋다고 말해주셨다. 진작말해주지..

아무튼 지금은 아무탈없이 완벽 적응해서 잘 씻고 잘먹고 잘자고 있지만!!

이런 새심한 배려속에 24시간 언제든 따뜻한 물 찬물로 샤워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