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니입니다. 이번에도 저번에 이어서 파파킷츠의 액티비티를 소개할께요.
파파킷츠는 상당히 큰 부지를 가지고 있어서 하루에 모든 액티비티를 소화하기에는 조금 벅찬 면이 있습니다. 자연과 어울어진 곳이라서 사진찍기에도 꽤 좋은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웨이크보드에 대해 설명할께요. 웨이크 보드는 수상스키 비슷한건데 보드를 타고 물 위를 떠다니는 액티비티입니다. 다만 파파킷츠에 있는 것은 실제 보트 같은 것이 끌지 않고 자동화 장비가 있어서 그것을 따라 움직이게 되어 있어요.
우선 유념하셔야 할 점이 웨이크보드는 1시간에 총 6명이서 이용할 수 있고 예약을 할 수가 있어요. 즉 사람이 몰리면 꽤 오랜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니 웨이크볻드를 타고 싶으시면 우선 예약을 하는게 상책입니다. 그리고 예약시간 10분 전에 도착해서 보드를 탈 준비를 하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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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점심 먹고 1시인가 갔는데 4시 이후로 된다고 그래서 3시간이나 기다렸답니다.. 낚시나 할까했는데 낚시를 하면 낚아올린 생선을 꼭 요리해 먹어야 합니다... 요리는 레스토랑에서 해주고 kg당 가격을 받습니다. 물이 깨끗한 편도 아니었고 이미 식사를 한터라 그냥 식당에서 이야기나 하면서 시간을 떼웠습니다.
웨이크보드를 타러가면 구명조끼를 주고 탈 차례가 되면 헬멧과 보드를 주는데 처음타는 사람은 무릎을 꿇고 하는 자세로 탑니다. 서서 타는 건 균형잡기 어려워서에요. 그리고 딱 2번 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나머지 시간은 거기 일하는 애들이 그냥 타고 놀아요... 이건 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인데 그냥 지들끼리 재미있게 타고 놀더라고요.
2번째는 서서 탈 수 있는 보드를 주는데 이게 상당히 어렵습니다. 저는 물을 몇번이나 먹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다들 쳐다보는데 부끄럽기도 해요... 그래도 돌아올 때는 방법을 알아서 제법 잘 탔습니다 ㅋㅋ
여기까지 파파킷츠에 대한 소개를 마칠께요. 마치기 전에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택시 잡기 어렵습니다. 그냥 지프니타고 sm몰이나 아얄라까지 와서 택시타는게 더 저렴하고 현명 할 수 있다는 점 유념하시고 가시게 되면 재미있게 놀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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