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 카페에 글을 올리기 전에 포춘이라고 검색해보니 게시글이 하나도 뜨지 않았다. 학생들은 아직 잘 모르거나 잘 가지 않는 곳인가보다.

 

네이버에 바기오 포춘, 바기오 포춘레스토랑 이라고 검색해도 나오는 곳이 없었다.

 

바기오에서 회 먹을수 있는 곳중에 추천하는 곳이 조금 저렴하고 유명한 곳은 일식당 차야, 그다음은 포춘 레스토랑인것 같다.

 

이 레스토랑을 알게 된건 배치중에 한 오빠가 알아온 정보였다.

 

그런데 평상시에 자주 선뜻 갈수 없는게 일반 음식점보다 비싸 보이고 뭔가 호텔 레스토랑 가는 느낌이있어서 그런것 같다. 

 

가격 또한 차야보다 비싸긴 하다. 위치는 리갈다로드 근처인것 같다. 아마 택시타고 포춘레스토랑이라고 하면 택시기사분이 알지 않을까

 

느낌이 중국레스토랑에 온 것 같은 느낌이지만, 레스토랑 앞에 [라푸라푸생선회] 라고 한글로 적혀있고 들어가서 이 생선회를 주문하면 한국과 똑같이 나온다. 이야기 들은바로는 이 생선이 다금바리라고 했다. 1kg에 1400페소. 회와 우리나라의 매운탕과 비슷하게 매운탕포함가격이다. 다른 메뉴를 주문하면 볶음밥 칠리새우등 3-4개의 요리를 이 가격에 주문할수 있다고 했다.

 

바기오에 사시는 분이 이야기 하시길 원래는 매운탕을 주지 않았었는데, 한국인들이 많이오고 찾다보니 한국식으로 변해서 이젠 초고추장도 바로 회와 함께 같이 나오고 매운탕도 한국식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나오는 거라고 하셨다. 아 그리고 레스토랑 느낌인데 소주를 판매하고 있다.

 

처음에 갔을땐 같이 가신분이 주문도 알아서 해주시고 계산도 해주셔서 몰랐는데, 가격이 이렇게 비싼줄 몰랐지만 정말 회가 먹고싶을땐 여기에 가면 좋을것 같다. 바기오에서 몇 안되는 우리가 생각하는 회를 파는 곳이라고 했다.

 

두번째 먹은 음식은 칠리 새우 였는데, 새우가 정말 통통하고 추천메뉴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리고 딤섬이었던가? 그것도 맛있었고, 내가 이야기 해서 가본 배치 말로는 볶음밥이랑도 맛이 괜찮다고 했다.

 

여러명이 모여 한국 중국집 가고 싶은날 여기 가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다. 생일인 테이블이 있었는데, 원하면 직원들이 생일 노래도 불러주고 다양하게 할수 있고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크고 시끄럽지 않아서 좋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