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몰에서 밑으로 내려가면 섹션로드가 나온다. 그냥 쭉이어진 길이다ㅋㅋㅋㅋㅋㅋ단점은 내려가면 올라올때 엄청

힘들다. 길이 언덕이라서 굉장히 힘이 든다. 섹션로드에서 길을따라 걷다 어떤 건물안을 봤는데 굉장히

많은 상점들과 옷들과 여러가지 잡화를 팔고 있었다. 궁금해 지나칠수 없어 한번 들어가 봤다.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다. 다만 큰 건물안에 지하 3층? 여튼 미로처럼 복잡한 길들이 엉켜있다.

마치 부평지하상가나 쇼핑몰 같은 분위기였다. 천천히 구경하는데 쏠쏠하게 괜찮은 옷들이 있었다.

 

또한 옷 뿐만 아니라 신발도 굉장히 많이 팔고 있었다. 한 가게만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구경하는 재미가

괜찮았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배치메이트가 따뜻한 옷이 필요하다고 하길래 여기 한번 가보라고

싸보이고 많은 종류의 옷을 판다고 말했었는데 배치가 내 말을 듣고 거기가서 후드를 하나 사왔다.

그리고 사온 후드를 맨날 입는다 지금까지도ㅋㅋㅋㅋ 아마도 내 생각인데 이미 산 가격에 본전은 뽑았다고

생각이 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섹션로드에 많은 음식점들도 있다. 유명한 체인점 음식점들도 있지만 내가 처음본 필리핀 음식점

들도 쫌 많아 보였다. 주말에 나가서 밥을 먹게 되면 항상 먹던 것만 먹어서 이제는 새로운걸 시도 해볼겸

필리핀 현지음식점도 찾아 다녀서 먹어봐야 겠다. 일단 일 순위는 지역은 섹션로드에서 시작을 해봐야 겠다.

아, 그리고 노점상인들 이라고 해야하나? 악세서리나 그런거 파는분들도 가끔 보인다. 구경하다 보면 괜찮은

팔찌나 모자 여러 악세서리도 팔고 있으니 한번 구경하는 것도 괜찮을듯 하다.

(나는 드림캡쳐? 팔찌를 사고싶은데 다음주에 구경가서 있으면 하나 사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