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한 텀이 끝났다. 한 텀이란 한달을 의미한다. 느낀건 바기오에 온지 일주일도 안된 것 같은데 

벌써 온지 한달이 되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가는걸 느끼는 반면 영어 실력은 조금 향상된 듯 느껴지는데

뭔가 체감으로 오는거는 없다. 언어라는게 단기간에 향상되는것 절대 불가능 하다는걸 알면서도

괜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어 오는 실망감도 큰 법인거 같다. 일단 이번 주제는 테스트 관련 내용이다.

 

 

모놀에서는 한달이 지나면 그 다음 레벨로 올라가는 시험을 본다

Elementary가 1,2 로 나누어져 있고 그 다음 레벨은 Intermediate 1,2 로 나누어져 있다.

Elementary 밑에 반도 있고 Intermediate 위에 반도 있고 아이엘츠 등등 수업은 다양하다.

하지만 보통 학생들은 Elementary 나 Intermediate 를 듣기 때문에 이 2개의 수업만 이야기 했다.

나는 이번에 Elementary 2 로 올라간다. 그 전에는 1이였다. 단계별로 1달수업이라고 생각하면된다.

 

그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는 조건은 일단 출석이랑 숙제 그리고 테스트라고 나는 알고 있다.

출석이랑 숙제의 비중이 높고 테스트의 비중은 그 보다는 적다고 들었다. 하지만 결코 테스트를 못 봐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 테스트도 어느정도 점수가 못 넘으면 출석일수랑 숙제에 상관없이 다음 단계로 못 간다는

소리를 들었다. 테스트 난이도는 수업시간에 열심히 하고 어느정도 따라갔다고 생각되면 다들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다. 다들 너무 걱정 할 필요는 없는거 같다. 왠만하면 다 올라갈 수 있으니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