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는 저녁 6시반부터 8시까지 있는 스페셜 수업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밥먹고 학원친구들과 세부시티에 가서 워터프론트 호텔에 가서 카지노를 체험해보려고 했다.

 

그런데 콜택시를 불렀는데 왜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택시회사에서 예약을 취소해버려서

 

우리는 기다리다가 그냥 밖으로 나와서 버스를 타게 되었다.

 

필리핀 택시는 창문이 없다. 그래서 매연을 다 마시게 된다.

 

꼭 지프니 또는 버스를 탈 경우 손수건으로 코랑 입을 가리고 타는게 좋을것 같다.

 

어쨋든 시간이 너무 늦어서 워터프론트가는것을 포기하고 근처에 있는 마사지샵 을 가기로 했다.

 

샵이름은 트리쉐이드 이고, 마사지샵에 도착하니 한국인들이 되게 많았다.

 

그래서 오래 기다릴줄 알았는데 10분 후 바로 받을 수 있었다.

 

처음에는 발 닦아주고, 마사지 받을 방으로 안내 해준다.

 

팬티만 제외하고 탈의해서 엎드려있으면 마사지 시작한다.



 

 

사실 처음 마사지를 받아봤는데 생각보다 아프진 않았고 마사지 해주시는 분들이 강도 조절도 해준다.

 

그리고 한국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한국어도 기본적으로 하는 것 같았다.

 

마사지가 끝나면 따뜻한 수건으로 닦아주고 끝났다고 알려주고 마사저가 나간 사이에 옷 챙겨 입고 팁을 남겨두면 된다.

 

로션 마사지를 받았는데 마사지가 끝나도 끈적거리지 않아서 좋았다.

 

그리고 시설이 엄청 깨끗해고 사람이 많아도 금방 들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별관도 있었기 때문이다.

 

학원 친구들이 말하기를, 제일 비싸긴 한데 시설 면이나 마사지도 다른 곳 보다 좋다고 했는데 맞는 것 같다.

 

나는 로션마사지 1시간짜리 했는데 400페소 였다.

 

다음에 또 시간 나면 가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