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필리핀이 이래서 좋다!

 

이번달에는 필리핀이 좋은 이유는 바로 한국에서 경험을 못하는 것들을 할때마다 느끼는 것들이다.

 

저번달에는 여러 가지 경험 등을 할 수 있고 사람들이 다 즐기는 내용을 적었는데, 이번달에 필리핀이 이래서 좋다고 느낀것이 바로 지역에 대한 애착과 관심이 이었다.

 

한국에는 스포츠,다른 행사들만이 지역으로 나누어 져있고 딱히 지역에 대한 애착이라고생각 하는것은 사투리정도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바기오는 여러 가지 행사들과 함께 바기오 생일날이 있었다. 달력에는 쉬는날도 틀렸고, 너무 문화 충격으로 다가 왔다.



 

 

9월1일이 바로 바기오 생일이었는데 그 긴 길을 퍼레이드와 함께 도로를 막아서 모든 사람들이 어울려서 춤도 추고 도로에 그림도 그리고 모든 현지인들이 진심으로 바기오 생일을 축하 해주는 것 같았다. 완전 축제의 현장속 에 내가 있었다. 

 

나는 부산이 고향인데, 우리 부산에는 따로 부산의 날도 없고 생일도 없다. 오늘 바기오의 축제 바기오의 생일은 정말 낯설지만 진짜 좋은 경험을 한 날이었다.

 

이 들뜬 마음으로 맥주를 한잔 하로 갔는데 갑자기 밖에서 뻥~ 하는 소리가 들렸다. 축제의 분위기가 너무 올라가서 사고가 났는줄 알았다.

 

하지만 뻥하는 소리와 함께 하늘에 수많은 색깔의 빛이 터져 나왔다. 바로 마지막 밤을 장식하는 불꽃 이였다.

 

맥주를 한잔들고 하늘의 수많은 빛의 폭죽을 보고 있으니깐 저절로 감탄이 터져 나왔다.

 

정말로 뜻 깊은 날에 이렇게 즐길수 있는게 좋았고 부산에도 하루 빨리 부산의 날이 만들어져서 ! 부산에도 축제의 현장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