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학원이 시티랑 조금 멀긴 해도

 

몇몇 곳에 괜찮은 레스토랑이 있는 것 같다.

 

오늘 다녀온 레스토랑은 어학원에서 지프니나 트라이시클 타고 씨프론트 쪽으로 15~20분 정도 가면 도착하는 엘살바도르!

 

학원 친구랑 언니가 먼저 다녀와서 맛있다길래 오늘 공휴일이라 여럿 모아 같이 다녀왔다.

 

 

 

 

원래 계획은 씨프론트에서 마사지를 한시간 반 받고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고 학원에 돌아오는 것이었지만

 

마사지 받기로 한 인원이 4명이라서 직원이 오는데 1시간 걸린다길래

 

결국 레스토랑으로 먼저 향하게 되었다.

 

미리 말해줬으면 좋았을텐데 ㅠㅠ 침대에서 옷도 벗고 누워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제서야 말해줬따.......... 1시간 낭비 ㅠㅠ

 

어쨌든 우리 4명이랑 마사지 안받는 2명까지 총 6명 엘살바도르에 모였다.

 

 

 

 

이곳은 원래 리조트인데 레스토랑도 운영을 한다.

 

이 레스토랑이 맛있어서 손님이 꽤 있는 듯 했다.

 

들어가면 프론트 오른쪽으로 쭉 가서 계단을 내려가면 야외 수영장이 보이고

 

그 옆에 레스토랑이 있다.

 

좋은 노래도 흘러나오고, 첫 느낌이 좋았다.

 

다같이 먹는거라 립, 까르보나라, 감바스, 새우튀김, 갈릭라이스, 피자, 음료수를 주문했다.

 

원래 샐러드랑 포크밸리도 주문한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주문에 안들어가있었다.

 

그런 줄도 모르고 우린 계속 남은 주문을 기다렸지 하하

 

 

 

 

옆에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과 직원들이 회식을 하고 있어서

 

그분들꺼부터 하고 우리꺼 준비해서 그런지

 

음식이 나오는데 좀 걸렸다.

 

근데.... 나오는거 하나하나 다 맛있음..............

 

 

 

립도 맛있었고, 갈릭라이스도 진짜 맛있었다.

 

피자는 잘 모르겠고, 까르보나라는 뭔가 다른 맛이었다.

 

우린 배가고팠던지...... 정말 흡입을 했다.

 

주문이 안된 줄도 모르고 계속 음식을 기다리다가 영수증을 확인한 후

 

배도 거의 차서 후식으로 할로할로 2개를 시켜서 그것도 먹었다.

 

어쩜 이렇게 다 맛있는 건지!

 

6명이서 그렇게 다 먹고 나니깐 1750

 

개인당 300씩 냈다. 너무 잘먹었어 !!!!

 

직원도 친절하고, 서빙도 잘 해주는 것 같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아서 나중에 또 오고싶음!

 

 

 

밥 먹고 밖으로 나오니 야외 수영장이 있고, 쭉 걸어가보니

 

가꾸어진 정원들과 함께 바다가 나온다. 

 

짱 예쁨!

 

진짜 우리 학원이 여기였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ㅋㅋㅋㅋㅋ

 

엘살바도르 레스토랑

 

맛있어! 나중에 또 올테다 ㅋㄷ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