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험보고 오티할 때 듣고싶은 파트가 뭐냐고 물어보셔서 정할 수 있었는데
나는 writing,speaking 두개만 처음에 신청해서 그룹수업, 1:1 수업 전부 두 파트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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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가 일본인이어서 평소에도 영어를 꽤 할 수 있었는데, 수업도 스피킹 중심이어서 영어로 말하는데 빨리 적응한 것 같다. 보통 다른 학원 후기들을 보면 온지 3주정도 지나면 적응한다고 하시는걸 봤는데 나나 우리 배치들은 1,2주 사이에 거의 적응했다. 처음 오셨을 때 거의 말은 단어만 하시던 분도 일주정도 지나고나니까 일본인 학생과 훨씬 자연스럽게 말씀하시고 지내시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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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은 8시부터 6시까지 정해서 들을 수 있는데 내가 듣는 과정은 총 6시간짜리여서 공강을 만들수도 있고 쭉 들을수도 있다. 나는 9시부터 4시까지 공강 없이 쭉 수업을 듣는데 나는 아침에 잘 못일어나서 아침에 한시간을 늦게 시작할 수 있는게 잘 맞는다.
20일동안 3번이상 결석하면 경고를 받는 제도도 있는데 스파르타 학원이 아니어도 출결관리가 되니까 적당한 관리인것 같다.
그룹수업은 한달에 한번씩 시험 결과를 토대로 자기가 정해서 들을 수 있는데 그룹수업 티쳐들 중에는 별로이신분이 없는것 같아서 지금까지 그룹수업은 전부 좋았다. 1:1수업도 티쳐가 잘 안맞거나 시간이 안맞거나 하면 바로 바꿔주는데 나는 처음부터 문제가 없었어서 바꾼적은 없다.
책은 티쳐들이 직접 만든 책이거나 학원애서 만든 책으로 쓰는 것 같은데 레벨보다 쉬운책을 받아도 영어로 수업을 하니까 배울점이 다 있는 것 같다.
나는 writing수업 중 하나에서 책 없이 매일 티쳐가 주신 주제로 에세이를 썼었는데 그 떄도 도움이 되었지만 숙어나 관용표현을 배우고 싶어서 말했더니 따로 책을 신청해주셔서 숙어도 같이 공부하고 있는 중이다.
티쳐들마다 다르긴 하지만 내가만난 1:1티쳐들은 수업준비도 열심히 하시고 요구사항을 들어주신다. 그룹수업 티쳐들도 항상 그날의 주제에 대해서 프린트도 뽑아오시고 이해하기 쉽에 수업을 해주신다.
correction note를 수업때마다 가지고가면 틀린 표현을 바로바로 고쳐주는데 틀리는 표현이 항상 비슷해서 고치기 쉽고 전치사나 관계대명사같은 헷갈리는 표현도 요청하면 수업때 설명해줘서 정리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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