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A-#5. 시간표정하기.

 

저번 일기에서 레벨테스트에 대해서 얘기했었죠.

 

그때 오랄테스트 할 때, 영어이름 정하라고 합니다.

 

못정하시겠으면 그냥 오랄테스트 하실 때 선생님이 첫인상 보고 

 

어울리는 이름 몇 가지 말씀해주시는데 거기서 고르셔도 상관없어요.

 

이왕이면 유니크한 이름이 좋겠죠^^?

 

제이름은................... 말안해줄래요. 깔깔깔.

 

테스트 마친 후 저녁시간에 오피스로 모이라고 합니다.

 

오피스에서 교재 나눠주고, 시간표도 함께 줍니다.

 

교재는 본교재가 아니구, 제본뜬거에요.

 

완전 저질 아닙니다. 공부하는데 지장없어요.

 

한국에서 공부하실 때 Grammar in use로 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여기 교재도 같은데 제본이라는것뿐이에요.

 

시간표가 나와습니다. 두둥!

 

한국에서도 어느학원이나 인기강사는 있기마련이죠.

 

근데 신입생들이 뭘 알겠습니까 부딪혀봐야죠^^

 

내일부터 수업시작인데 들어보고 만나보고 티쳐 바꿀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교재 선택도 자유롭습니다.

 

선생님이 준비하시는 경우도 있고, 교재가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레벨에 맞지 않으면

 

레벨에 맞게 교재 바꾸실 수 있어요.

 

교재 리턴도 가능합니다. 안쓰실경우에 말이죠.

 

근데 교재가 없으면 공부를 뭘로 할깝쇼ㅋ

 

암튼 시간표에서 과목 시간 변경, 티쳐 변경, 학생재량입니다.




 

 

신입생에 한해서 첫주에 바꿀수 있구요.

 

그다음부터는 매주 금요일 룰렛 돌려서 번호 뽑습니다.

 

자기가 뽑은 숫자가 적은 숫자일수록 선택권이 강합니다.

 

왜냐하면 선생님들도 수업 시간표가 있는데, 만약 자신이 바꾸려고 하는 

 

선생님들이 수업시간이 꽉 차있다면 못바꾸잖아요. 

 

선택권이 우선순위 일 수 록 유리하겠죠?

 

여기 있는 책들로도 충분히 공부 가능하니까, 

 

한국에서는 공부하시던 책 1-2개만 가지고 오시는게 좋습니다.

 

아, 그리고 인터넷 연결이 쉬원치가 않아요.

 

웬만하면 다운받는건 한국에서 외장하드에 다운받아오시거나, 

 

노트북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노트북에 다운받아오세요.

 

인강이나 이런거^^?

 

하핫

 

그럼 다음편에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