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저의 신기했던 엑티비티!! 스킨스쿠버에 대해 쓸껍니다.

 

한창 영어에 대해 스트레스가 많았던 저는 배치들을 꼬득이기 시작했어요. 저는 물놀이를 좋아했고 바다 속에서 

 

어떻게 숨을 쉬고 바다속이 어떤지 궁금했어요 그리고 가격이 한국에 비해 많이 싸기 때문에 간단하게라도 하고싶었어요

 

배치들을 꼬득이고 꼬시다가 결국엔 성공!! 그러고는 여러 곳의 업체에 접촉을 하기 시작했어요. 사실 클래스메이트 중에

 

한명이 전 주에 갔다와서 그에게 정보를 얻고 흥정을 하기 시작했어요. 총 인원은 8명, 여러 업체들에게 가격을 물어 본 결과

 

2000페소(사실 비밀인데)에 점심과 두번의 스킨스쿠버 기회, 당일로 갔다 올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였던 세부다이버로 선택!!

 

아침 일찍 직접 학원으로 픽업을 왔고 아침부터 트래픽에 시달려야 했어요ㅜㅜ 원래 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지만

 

사장님이 따뜻한 미소로 반겨주었답니다. 배를 타고 우리의 스킨스쿠버 장소인 날루수완 섬 근처로 출발~

 

와우... 바닷속이 다 보일만큼 깨끗한 물과 에메랄드 빛갈의 바다색깔에 우리 배치는 모두 배 밖으로 고개를 내밀며 갔어요 ㅋㅋㅋ



 

 

그렇게 40분을 달려 도착한 곳, 날루수완.. 진짜 조그마한 섬이였구 거기엔 음식점이 한곳이 있었어요.

 

사실 저희랑 함께 다른 학원분들도 계셨어요. 한번에 많은 인원이 들어가면 통제가 힘들기 때문에 3~4명씩 차례대로 들어가고

 

그 외에는 배 주변에서 스노쿨을 즐겼습니다. 날씨는 좋았으나 조류가 너무 쎄서 힘들었어요ㅜㅜ

 

그렇게 스노쿨을 즐기다 저의 차례가 다와가고 약간의 긴장과 함께 무거운 장비들을 착용하기 시작했어요. 그러고 풍덩

 

그리고 느꼈던 감정은 정말 말로 표현할수가 없네요. 어렸을 때 언더더씨 노래를 부르며 봤던 인어공주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같이 이쁘게 생긴 산호와 수많은 물고기들.. 바다색깔도 이뻣기에 바다속은 마치 새로운 세상이였습니다.

 

그렇게 오전시간을 보낸 후에 날루수완에 배를 대고 점심을 먹었어요. 씨푸드~ 맛이 엄청 있는 편은 아니였으나 물놀이에

 

지쳤던 저희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러고 오후엔 조금 더 능숙하게 스노쿨과 스킨스쿠버를 즐기도 돌아왔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