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필리핀 일로일로에 와서 차량으로 이동을 하며 자주 눈에 띄는 곳이 있습니다.

강 주변으로 산책로가 아주 잘 꾸며져 있습니다.

강 이름과 산책로의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그저 River Board Walk 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립니다.

주말 저녁이 되면 강주변의 산책로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산책을 하거나 데이트하거나 또는 그 유명한 줌바를 하는 사람들로 즐비하더군요.

많은 늦은시간은 아니지만 저녁 8시정도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더군요.

긴 거리는 아니지만 20여분 정도의 거리를 어학원의 학생들과 함께 야간 산책로를 걸어보았네요.

강을 둘러싼 조명과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모습도 좋았구요.

사람들의 모습에서 느끼는 여유러움이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들더군요.

다리와 야경의 경치가 보기 좋아 사진과 함께 올려보네요.

첫번째 사진은 강의 다리를 건너며 찍은 산책로 전경이며,

두번째 사진은 역시 산책로에서 줌바를 하고있는 사람들의 모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