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필리핀 사람들이 친절해서 좋아요.

제가 생각하기엔 바기오 사람들은 대게 다들 친절한 것 같아요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밖에서 마주치는 사람들도 한국인에게 굉장히 호의적인 걸 느낄 수 있어요.



 

또, 주말에 밖에 나가면 한국말로 말 걸어주는 사람들도 엄청 많고 한국에선 듣기 힘든 칭찬도 들을 수 있어요.

저번 주에 택시를 탔는데 택시가 가던 길에 갑자기 유턴을 해서 겁을 먹고 물어보니 교통체증 때문에 돌아서 가는 거라며 안심하라며 모놀까지 잘 데려다 주겠다고 말씀해주신 친절한 택시기사님이 생각이 나네요.

이렇게 좋은 한국인의 이미지를 이어가기 위해 저도 바기오에서 폐 끼치는 일 없도록 공부도 열심히 하고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노력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