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시내에 있는 RAINFOREST PARK에 방문했습니다. 별 기대 없이 세부 시내 구경 후 방문했는데 애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사실 이곳은 원래 예정에는 없던 곳이었으나 우연히 만난 커플 덕분에 온 곳인데 와보니 아기자기함이 돋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여기는 입구 공원 입구입니다.

입구에서 조금 걷다보면 새장이 있는데 이곳에서 새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은 정글 어드벤처... 말 그대로 어드벤처...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도전했다가 딸과 저는 중간에 2개 정도는 포기했습니다. 저희 아들만 신이 났지요. 평소에 '출발 드림팀'을 즐겨 보던 녀석이라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외줄타기도 즐기면서 잘 하더라구요.

그 다음은 뱀 목에 두르고 사진 찍기, 뱀 만지기... 저는 보기만 해도 징그러었지만 애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만지면서 피부가 부드럽다는 둥, 뱀의 척추가 만져진다는 둥 하며 신나했습니다.

 그 다음은 닥터 피쉬 오늘 하루 시내 관광하면 힘들었던 발의 피로를 풀어주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공원은 소규모였지만 아기자기함과 임팩트있는 사진을 원하는 분께 추천해 드립니다.

 참 위치는 세부 시내에 있고 입장료는 모든 선택사항에 따라 달라집니다.(사진 찍어오는 것을 깜빡했네요.) 닥터피쉬를 제외하고 위에 언급한 것을 체험하는데는 인당 300페소이고, 닥터피쉬의 경우 1시간 100페소, 30분은 75페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