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액티비티 위주의 여행을 하였다. 말레이시아는 시내가 작아서 하루면 충분하다.
그리고 말레이시아는 필리핀과 다르게 깨끗하고 사람들도 너무 친절하였다. 운전도 험하게 안하고 먹을것, 옷, 모든게 필리핀 보다 더 싸다! 코카콜라가 말레이시아에서는 600원도 안하는 가격인데, 필리핀은 거의 한국이랑 비슷하다!

하루를 잡아 오전에는 사리섬에 들어가서 스노우쿨링을 하고, 사리섬에 들어가면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파라실링 등 여러 가지 액티비티를 골라서 할 수 있다. 단, 할 때마다 돈을 낸다. 우리가 하기로 한 회사에서는 점심을 제공하고, 구명조끼, 물안경, 사리섬에 들어가는 비용을 합쳐 한 사람당 RM 250을 냈고, 우리는 바나나보트(각 RM40), 파라실링(각 RM 100)을 하였다. 사실 바나나보트는 한국에서도 많이 할 수 있어서 크게 기대를　안하고, 파라실링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우리의 기대와는 반대로 바나나보트가 너무 재미있었다!!　바다도 엄청 나게 크고 한국에서 하는 바나나보트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재미있었다.
그리고 저녁에는 반딧불 구경을 하러 갔는데 반딧불도 이뻤지만, 별이 더 많아서 별보는 재미에 구경했다. 그리고 모기가 너무 많아서 고생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