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용돈 관리 방법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딱히 이렇다 할 정답은 없는 문제인 것 같은데요.
일단 주의할 점은 몇가지 있는 것 같습니다.
필리핀의 물가가 싸다는 인식과, 화폐단위의 감이 아직 없기때문에
과소비를 할 수 있다는 점은 위험한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처음에 페소의 개념이 없었기에 싸다는 생각만하고 돈을 물쓰듯이 썼는데요.
그런돈들이 나중에 모이다보니 꽤 큰 돈의 지출로 이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처음에는 페소의 액수의 감을 빨리 잡아가는것도 중요할것같습니다.
아무래도 돈모양이 다르고 숫자가 다르다보니 한국에서처럼의 돈개념이 없게되더라구요

그다음에 학생들이 가장 큰 지출중에 하나가 택시인것같은데요
택시같은 경우에도 한국인들이 바가지요금을 쓰기 가장 좋은경우입니다.
저희 학원같은경우는 번화가와 상당히 먼거리에 있어서 택시요금을 미리 정해서
출발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요.
한국인들이 물가를 잘 모른다는 생각에 일부 택시기사분들은
엄청나게 바가지 요금을 씌우기도 한답니다.

이렇게 위치와 상황에 따라서 다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돈에대해서 쉽게 생각하지만 않는다면 쓸데없는 큰 지출은
충분히 막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