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달 넘게 있으면서 날루수완은 처음 가본 곳이였다. 내가 떠나기 전 배치들과 마지막 여행을 어떻게 갈까 하다가 필자이벤트가 떠서 함께 갔다오게 되었다. 하필 그날 날씨가 정말 좋지 않았다. 파도가 엄청 높게 쳤고 원래는 1시간 정도면 도착하는데 1시간 30분이 넘게 걸리고 파도때문에 속이 너무 좋지 않았다. 그래서 가는 내내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얌전히 빨리 도착하길 바랄 뿐이였다. 도착한 날루수완의 파도는 정말 엄청났다.

난 수영도 아예 전혀 못하는데 파도는 정말 높게 쳤고 수영을 잘하는 사람들도 고개를 져었다ㅠㅠ난 시도조차 할 수 없었다. 같이 간 동생들이 도와줘서 날루수완 물고기들을 볼 수 있었다. 정말 보는 동안 살기위해 발을 져었다ㅠ.ㅠ 한번 들어갔다 나왔지만 너무 힘들었다. 그렇게 조금 스노쿨링을 하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많은 음식이 있었는데 그 중 게가 가장 맛있었다 으앜 또 먹고 싶다. 처음 가본 난루수완 날씨만 더 좋았더라면 더 좋았을 껄 하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즐거운 여행이였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