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크에는 SPEED ESL 코스와 파워 스피킹 코스, 비즈니스 잉글리쉬 코스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ESL과 파워 스피킹을 많이 선택합니다. ESL과 파워 스피킹의 차이는 파워 스피킹이 9교시에 맨투맨 수업을 1시간을 더 듣는다는 것과 ESL 코스의 학생들과는 달리 3개의 파워스피킹 그룹 수업을 듣는 다는 것입니다.



  3개의 그룹 수업은 파워 스피킹 수업 답게 스피킹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아무래도 맨투맨이나 ESL그룹 수업에서는 대화위주로 수업이 이루어지는데 반해서 파워 스피킹은 앞에 나가서 자신의 의견을 2~5분간 혼자 발표를 하는 형식이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2달 ESL을 듣고 1달 파워 스피킹을 듣고 있는데, 맨투맨이나 그룹에서는 의사소통에 크게 어려움이 없다고 느꼈는데, 막상 파워 스피킹에서 혼자서 1분 이상 말을 하려고 하니까 뭐라고 말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굉장히 난감함을 느꼈었습니다. 하지만 1~2주 정도 듣다보면 다들 적응 하고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느끼는 순간이 오게 될 겁니다.



 특히나 처음에 왔을 때부터 파워 스피킹을 신청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버티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다시 ESL로 변경을 하는게 대부분입니다. 실력이 된다면야 물론 상관없지만.. 입이 트이지 않은 상태에서 파워 스피킹 수업을 따라 가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렇지만 저 역시 1~2달 ESL을 듣고 적응을 한 뒤에 파워 스피킹 코스로 바꾸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