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필리핀에 온지 일주일이나 되었네요. 
오기전에 정말 걱정 많이 했는데 일주일 생활하다보니 어느새 적응해가고 있네요 
첫 주라 그런지 정신 없이 일주일이 지나간거 같아요 
출발하기 전에 공항에서 픽업 담당자 분을 못 만나면 어쩌나 하고걱정 했었는데 당황하지 않고 오티때 알려주신대로 따라 나오니 쉽게 픽업 담당자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픽업담당자를 만나 차를 타고 6시간을 달려 드디어 모놀에 도착했습니다!! 
차에서 내리기 전에 방키를 받고 룸메이트가 누구일지 설레이는 맘을 안고 기숙사로 갔습니다. 
오기전에 사진으로 봤던거 보다 시설이 안좋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진에서 보던거와 똑같았어요 
햇빛이 많이 안들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화장실은 샤워기가 있는곳과 세면기와 변기가 있는 곳으로 나눠져있어요 
첨엔 불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생활하다 보니 이게 더 편한거같아요 
4일실이다 보니 씻을때 나눠서 씻을수 있어서 좋아요 
식당 밑으로는 강의실과 빨래방이 있고 위쪽은 기숙사예요 
제 기숙사 층은 엘리베이터가 서지 않아 엘레베이터를 타려면 위층으로 올라가거나 내려가야하는 불편함이 좀 있어요 
앞에는 농구장이 있고 헬스장도 있어서 공부하다 지칠때 이용하면 좋을거같아요 
사우나도 있다고하나 사우나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거 같아요 
지금은 수영장도 짓고 있다고 하는데 언제 완성될지는 모르겠네요 
수영장까지 생기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 할 수있겠네요 
첫날 정리도 안된 상태에서 찍은 제 자리와 농구장 사진이예요 
이렇게 생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