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굳이 책을 읽지 않더라고 서점에 가는 걸 참 좋아하는데요. 책 구경하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이번엔 필리핀 서점에 갔습니다. 필리핀은 여러 언어가 있다고 들었는데 정확히 몇 개의 언어 인지는 모르나, 많은 언어가 있다보니 그 언어의 관한 책들이 당연히 많이 있더라구요. 한글과 일본어의 기본이고 일본 의학용어를 영어로 해놓은 사전도 있어서 간호사인 일본친구가 책을 샀어요. 아직까지 엄청 유용한 책이라며 칭찬을 하고 있어요. 전 영영사전을 보고있는데 어떤 사전이 좋은지 몰라서 고민하다가 샀는데 선생님한테 먼저 물어보고 살껄 그랬어요. 어쨌든 책값도 싸고 좋은거 같아요 ㅎ 그 영영사전에 있는 단어만 알아도 충분할꺼 같아요.ㅎ 하지만 공부할때 영영사전을 이용해서 찾으면 정말 엄청난 공부가 될꺼 같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ㅋㅋㅋ그래서 아주 가끔 잠이 들기 전에만 봐요 ㅎ

 

 

 서점에 아이들이 책을 보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찍었어요. 서점에서 금고를 파는 모습은 좀 신기했어요. 금고를 왜 서점에서 팔까요. 담에 선생님께 여쭤봐야겠어요. 아얄라몰 안에 있는 서점에 갔는데 당연히 영어에 관한 책도 굉장히 많아요. 다 사고 싶었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책으로도 충분해서 친구와 구경만 하고 왔어요.

저는 영어책으로 소설을 읽는 것 보다 동화책을 읽는게 더 쉽고 이해가 빨리되서 좋은거 같아요. 어서 빨리 공부해서 소설에도 재미를 붙이고 자서전도 읽고 싶어요.ㅎ 한편에는 잡지도 많더라고요. 제 생각에 동남아 연예인들은 다 비슷하게 생긴거 같아요 제가 보기엔 ㅋ일본이나 한국배우들도 비슷하겠죠? 필리핀 서점에 하나를 추천한다면 한국에 동화책인데 입체로 된 책이 있더라구요. 그건 정말 전 세계 아이들이 다 좋아할꺼 같아요 ㅎ

 

 

 서점에 책만 파는게 아니라 쟁가 같은 게임도 파는데요 ㅎ 제가 좋아하는 것중에 브레인 트위스트라고 있어요 ㅎ 퍼즐 4조각으로 모양을 만드는 건데 정말 어려워요. 근데 너무 재미있어요 ㅎ

다음에 꼭 살꺼예요 ㅎ 여러분도 꼭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