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수제 버거집+파르페 맛집!!

오늘은 왠지 학원에서 밥먹기가 지겨워져서 밖에나가서 밥을 먹기로 했다. 메뉴는 수제버거!! 같이 가는 언니가 한번 가봤다는 BIG TOMS!! 배고파서 그런진 몰라도 가게 이름만 들었을 뿐인데 맛있어 보였다. 안으로 들어가니 벽 쪽에 버거 설명이 쫙 적혀 있었다.

 

 

 버거 외에도 피자나 파스타를 판매한다. 그러나! 이 곳은 수제 햄버거로 유명한 곳인 만큼 버거를 먹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나는 디럭스 베이컨 치즈버거!!!와 콜라를 주문했다!!!으앜ㅋㅋㅋㅋ기대되!!!!!!! 아직 해가 지지 않았고, 저녁시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붐비지 않았다. 여기서,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망고스퀘어 가는 길에는 특히 소매치기가 많기로 소문난 곳이다. 이 곳 주변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가는 클럽도 있기 때문에 저녁에는 더욱더 그렇다. 길을 다닐 때, 절대 지갑과 핸드폰을 손에 들고 다니지 않아야 한다.!!!드디어!!!!!!!!!!!수제버거가 나왔다! 감자튀김과 세트다. 처음 봤을 때는 상당히 작아보여서 실망....하지만 한입 먹고 진짜 놀랬다. 와.....진짜 맛있어...감자튀김도 바삭 바삭하니 정말 맛있었다. 다 먹고 나니 배 부르게 맛있게 먹었던 수제 버거.

 

 

 정말 남기지 않고 99.9999% 는 다 먹었다. 버거를 주문과 동시에 바로 만들기 때문에 15분 정도 소요된다. 일반 버거 한개와 감자튀김, 그리고 콜라 모두 계산해보니 나는 220폐소가 나왔다. 다 먹고 우리는 단게 먹고 싶어서 뭘먹지..하고 있다가 선생님이 추천해준 곳인 Creperie paris에 가기로 결정!!! 프랑스 사람이 직접 프레페를 만들어 준다고 했다. 두근두근 부푼마음으로 출발! Big Toms에서 얼마 가지 않아 도착한 Creperie paris!!인테리어가 정말 예뻐서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사진 엄청 찍어댔다. 들어가서 우린 크레페를 바로 시켰다. 정해져 있는 크레페도 있지만 내가 직접 토핑을 골라서 만들어 먹을수 있어서 더욱 더 맘에 들었다. 나는 바나나+바닐라아이스크림+(대망의)누텔라!!! 이렇게 해서 145페소!! 막상 딱 크레페가 나오니 정말 이쁘고 맛있어 보여서 먹기 아까웠다..그래고 한입!! .....먹었는데..진짜 너무 맛있었다...휴 인테리어 좋지 맛있디...여긴 정말 강추!!!!!!다음에 오면 딸기를 먹어볼 생각이다!! 모두 한번 가보시길~~후회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