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원이 시티 근처에 있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시골에 있는 편이었다.

또한 도로에서 학원이 바로 보이는 것이 아니고 골목으로 조금 들어와야 학원 입구가 있다.

 

 

학원 문을 나가면 필리핀 현지인들이 있는데, 학원 앞에 있는 필리피노들은 학원 근처에 나쁜 사람들이 오지 못하도록 막아주기도 한다고 들었다. 그렇지만 골목만 조금 나가도 어린애들이 돈을 달라고 쫓아오기도 하고, 거지들도 많아서 처음엔 많이 놀랐다.

확실히 한국이랑은 달라서 옛날 시골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처음에 많이 낯설었지만 지금은 그래도 많이 적응이 된 편이다. 필리핀 자체가 길을 다니다보면 길거리에 누워있는 사람, 쓰레기를 뒤지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고 셀크 학원 근처도 다르지 않다. 학원 앞 도로에는 차도 많이 다녀서 좀 위험하기도 하고, 가끔은 너무 시끄럽기도 하다.

 

 

학원이 있는 데는 완전 시골 길 같고, 학원만 나오면 큰 도로가 있고 차가 엄청 많아서 너무 시끄럽기도 하다. 가끔 아침에는 닭들이 울기도 하고, 밖에서 사람들이 떠드는 소리가 크게 들리기도 한다.

 

학원에는 항상 가드들이 있어서, 학원 안전에는 별 문제가 없는 것 같다. 문앞에 가드들이 지키고 있어서 학원은 항상 안전하다.